본문 바로가기

여행

[베트남]호치민,나트랑,홍콩 여행 준비 : 비행기 표 구매 (캐세이퍼시픽)

캐세이퍼시픽을 정한 이유

우선 나는 친한 언니가 있는 홍콩에도 가야하므로 비행기가 홍콩에 무조건 스탑오버 하는 홍콩 국적기 (?)인 캐세이퍼시픽항공을 이용하기로 했다. 작년 2022년 11월에 프랑스에 가겠다고 마음 먹고 프랑스행 비행기표를 새벽에 덜컥 모두투어에서 끊어버렸는데,.. 아침에 일어나고 보니까 수화물 포함이 전, 혀 안된 비행기표였고 취소하기 위해서 메일도 넣고 전화도 했는데. 전화가 그렇게 그렇게 안되더이다. 구글링 해본 결과 모두투어는 코로나 이후 전화 상담을 전면 폐쇄한 상태.(아휴 그 뒤로 여행사 표는 싸도 안 사요. 제 수명 갉아 먹기 싫어서) q&a에 취소 문의글을 남기면 회사에서 전화가 와서 취소하는 시스템이었다. (매우 불편함.. 그래도 나름 일처리가 빨랐다.) 모두투어 항공권 취소는 전화가 아니라 문의글을 남기세요. 이거는 따로 글을 작성하면 좋을 거 같다. 나의 똥줄 탄 경험을 다른 사람도 좀 같이 보고 덜 똥줄탔으면 해서. 더구나 전날에 대행사인 트립닷컴에서 비행기표를 끊어서 1년뒤 비행기표로 예매가 된 유튜버 분을 보고.. 공홈에서 해야겠다 다짐 또 다짐한 영향도 크다. 

대행사(스카이 스캐너, 트립닷컴, 마이리얼트립, 모두투어, 하나투어, 네이버 항공권)이 아닌 공식홈페이지에서 발권

스카이 스캐너, 네이버 항공권 검색 서비스 두가지를 이용했을 때, 캐세이가 적당히 저렴하고 홍콩도 경유하기 때문에 캐세이로 결정하게 되었다. 스카이스캐너에서 결제하면 대행사가 대다수라 캐세이 공홈에서 예약 시작. 캐세이가 모바일이랑 컴퓨터랑 가격이 4천원 가량 차이가 났고 노트북으로 하는게 4천원 더 싸서 노트북 결제를 했는데 하나카드라면 일반결제해야한다고 인증하라 그러고 보안프로그램 설치하라 그러고 난리 난리도 아니다. 그 시간에 표 팔릴까봐 얼마나 똥줄탔는지. 결제완료. 폰 알림에는 결제한다고 생각했던 금액보다 3만원 4만원 가량이 더 나온다. 수수료 + 환율 때문이라고 한다. 다덜 놀라지 마세요.

호치민 홍콩

 

 

 

요약: 

1. 대행사에서 끊어서 취소하기도 힘들고, 수화물 추가가 0개 이고 그거 추가하려면 또 몇십만원 낼 바에. 공홈에서 사라. 대한항공은 공홈이 엄청 비싸니까 마일리지를 활용하던가. 공동운항을 (코드쉐어)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2. 캐세이퍼시픽이 홍콩을 항상 경유하기 때문에 베트남 갔다가 홍콩 갔다가 한국으로 돌아오겠다하면 홍콩만 가는 것 보다 저렴하다. 홍콩만 가면 52만원 넘는 상황.